안녕하세요~ 몽뭉이에요~

지난번 바이킹스 워프를 다녀와서
가족들한테 얘기했더니 다들 엄청 가고싶어해서
새해도 됐고 해서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빅마켓 건물로 들어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오시면되요

오른쪽으로 쭉가면 있답니다. 




이렇게 랍스터가 반겨줍니다.



좋았던건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지난번 갈때보다 만원정도 싸게 먹을 수 있었어요



늘 그렇듯 성인 100달려
36~만12세 까지는 50달러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저녁은 4시간인 6시부터 10시에요
우리는 8시까진 줄 알고 급하게 먹었는데;;
하지만 주말과 휴일은
5:30~7:30, 8:00~10:00 까지 2시간이랍니다. 



자리는 다먹고 찍어서 초토화 된 모습이네요
아기가 있어서 예약할때 가능하다면
조용한자리로 부탁한다고 했더니
그나마 안쪽에 조용한 자리로 해주었어요



1인셋팅입니다.
저 게용 가위? 는 별로 쓸일이 없었어요
그냥 살만 쏙빼서 먹으면 되니까요



생각보다 매장이 크지않아
들어가서 어? 이게 뭐야 엄청 작네
하실 수도 있는데
쓸데없는 먹지도 않는 음식들 잔뜩 진열해놓느니
여긴 딱 먹을 것들만 진열 되어있어
차라리 이 정도 크기의 매장이라 훨~씬 좋았어요



튀김류도 있고 나시고랭,
트러플스프, 칠리크랩도 있었어요



저끝은 초밥을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전 한국에서 초밥은 먹지않으니 패스



이제 음식을 받으러 가볼까요~
왼쪽에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먹는
랍스터 찜을 주는 곳이에요 



랍스터는 살아있어요
꿈틀꿈틀한답니다.



반을 쪼개서 접시에 담아주면
들고오면 됩니다.
저 집게발은 작은집게를 잡고 집게를 벌려서
부러뜨리면 심지가빠지고 살은 큰집게발에 남아서
쏙 빼먹으면 되요



회는 배 안부르니까 좀 가져와봤어요
전복, 돌멍게, 멍게, 참소라
전복은 진짜 싱싱했지만
전 돌멍게가 제일 맛있었어요



산낙지도 있어서
한번 가져와봤어요



그리고 여기오는 이유는
바로 이 갈비때문이랍니다.
허니버터 랍스타와 갈비를 2대 시켜요
태어나서 먹었던 갈비중 제일 맛있었어요
허니버터랍스타는 달달한데 맛있어요
랍스타찜만 많이먹으면 질리고 별로 못먹거든요
찜은 한두마리만 먹고 이렇게 먹는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여기는 조리를 해서 주기때문에
그 곳에 가서 주문을 하고 랍스타모양의 벨을
받아오면 됩니다.



연어도 있길래 한개 가져와보고
주스는 레몬이랑 사과, 시금치
이렇게 세가지 혼합해서 줬어요



집게발만 따로 해놓은 그라탕
감바스, 마늘 새우가 있어서 한입씩 먹었죠



아 이건 따뜻할떄 먹으면 맛있어요
트러플 스프인데요
위에있는 머랭을 떼어내고
아래 컵에 있는 스프를 마시면되요
한번 드셔보세요 위에있는 머랭은 꼭 버리세요 ㅋㅋ



명란도 맛있지만, 보쌈김치~ 진짜 맛있었어요
갈비와 랍스타 때문에
느끼해진 입맛을 다시 돌아온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5접시는 먹은 것 같네요
이 곳에서 구워주는 가리비, 전복은 별로 맛없어요 ㅋㅋ
그냥 갈비와 랍스타만 드세요



그리고 이 노아베이커리 초코무스
진짜 맛있어요 ㅋㅋ



산 펠레그리노;; 한두번 먹는게 아니라
이름이 길어서 말할때 좀 짜증나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ㅋㅋ 에비앙도 있어요 




젤라또 중에 자몽이 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바로 이 카운터 옆에서
젤라또, 베이커리, 폴바셋커피를 받아올 수 있어요



폴 바셋 라떼가 유명하다는데
전 그냥 아메리카노만 먹기 때문에
다른 건 패스입니다.



금액은 성인 5, 어린이1, 아기1명인데
아기가 아직 36개월 미만이라 꽁짜로 먹었어요
망고 엄청 먹었는데 ㅋㅋㅋㅋㅋ


뽕을 뽑고 온 듯해요
돈이 별로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최종금액은 비싸보이지만
1인당으로 따져볼때 왠만한 호텔뷔페보다는
바이킹스 워프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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