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뭉이에요~

 

1년 반동안 운동겸 따릉이를 타고 출퇴근 한강마실 등을 하다가

좀더 멀리 가고싶어 전기자전거를 구매했어요

 

로드나 MTB 는 가격과 옷이며 장비 등등 너무 부담스러워 #전기자전거 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스카닉m20

사는 곳이 은평구라 근처를 알아보다가

응암역 쪽에 있는 #은평구타미라이더 에서 구매했어요

사장님이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휴대폰 거치대도 서비스로 달아주시고 as도 믿을 수 있는 곳이에요

구매는 7월 18일에 구매했는데 바퀴가 빵꾸났는데 떼우는게 아니고 튜브를 아예 더 좋은 새튜브로 바꿔주시고

브레이크도 손봐주셨어요

 

 

튜브 교체해주시는 중이에요

 

 

 

일반 자전거에 비해 약간 복잡하다는.. 바퀴가 아래에서 위로 끼는거라 뒤집어 놓고 잡업해야 편해요
휴대폰 거치대는 서비스로 달아주심 ㅎㅎ라이딩중에 오픈라이더 켜놓고 가면 네비게이션이랑 속도이런거 볼 수 있고 너무 편해요

 

 

아무튼 7월 18일에 샀는데 비가 계속 오는바람에 한번도 못탔어요

25일 토요일에 가족 모임이 누나네집에서 있어서 산지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외출했어요

집이 용인이라 살짝 고민하다가 실험삼아 마음먹고 출발했죠

 

일단 집에서 누나집까지 65킬로미터 정도 나오는 나름 장거리니까 셋팅을 해야했어요

그거타고는 절대 못간다 미쳤냐 무리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

사실 나도 비슷한 생각이었음

타고가다가 배터리도 떨어지고 정 안되겠으면 접어서 지하철타고가지 뭐~ 라는 긍정적인생각 소유자임

 

 

 



 

 

쇠로 된 바구니를 구매하려다 방수되는 가방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가방장착! 엉덩이의 소중함에 안장도 바꿔주고, 짐받이도 장착! 떠날 준비 완료입니다.

 

 

 

아무래도 전기자전거이다보니까 다른전기자전거보다 스카닉이 좀더 가볍다고해도 들고 계단오르내리는일은 엘레베이터 없는 빌라는 진짜 너무 힘들어요;;

 

 

 

거리는 일단 22.90 킬로미터 평균속도가 PAS 모드가 힘거의 안들이고 페달돌릴때 거의 20킬로정도 나오더라고요 동네나 불광천에서는 충분히 빠른데 한강에서는 시야도 넓어지고 로드와 MTB등을 타는분들때문에 그런지 더 빨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속도 25킬로가 제한속도라고 하니 패달에 약간 힘줘서 밟으면 22-23나와서 상관은 없어요 

 

 

어쨌든 자전거포에 도작했는데 이게 왠걸 할 수는 있는데 맞는 타이어가 많이 쓰는 사이즈는

바퀴 잡아주는 저걸 뭐라고 부르던데 거기에 닿아서 못낀다고 주문 해야된다고 해서 못했어요

주문해놓고 다음주에 하는걸로하고 돌아올때까지 빵꾸안나길 바라며 출발했어요

 

 

거의 다왔을때쯤 이때 배터리가 두칸 남아있음 배터리 반쓴걸로 착각 ㅋㅋ

 

 

 

총거리 67.71 배터리가 총 4칸인데 두칸남았다고 반남은게 아닙니다 ㅋㅋㅋ 거의 끈났다고 보시면되고 한칸남은건 의미없습니다.

 

 

 

돌아오는길 반포대교지나서 엉덩이아파 쉬는중 ㅋㅋ 힘든건 많이 느껴지진 않지만 강남 <-> 분당 탄천? 동탄? 자전거길이 오르막 내리막도 없고 그냥 계속 직진이라 너무너무 지겨움

 

 

 

집에 도착했어요 휴식시간이 왠 5시간이 넘냐면 #타미라이더에 들렸거든요 ㅋㅋ 자전거에서 슥슥 소리가나서 보니까 브레이크가 닿는다고 조절해주셨어요 앉아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른 손님들꺼 장착해주시고 수리해주시고 이런것들 구경하느라 오래도 있었네요 ㅋㅋ

 

 

사장님이 깜짝 놀라심 기본 배터리로 60킬로를 넘게 탔냐며

 (사실 나도 어떻게 5A짜리 기본 배터리로 67킬로를 탔는지
이해되지않음 그 이후엔 어림도 없었다. 왕복을 했으니 두번을 이 배터리로 67킬로를 탔지만 이후엔 10킬로만 편하게 PAS로 타도 배터리가 두칸남는다 이게 보통이다.
다들 내가 거짓말하는줄 알았던 사람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 수있다.
이젠 나도 어의없다.)


보통 10A정도로 20-25킬로정도 탄다고 보면 될 듯하다)

스카닉 m20 36V 결론은

다른 전기자전거라고는 제주도에서 우도 돌때 타본거 한번뿐

검색을 엄청해봤지만 가성비 좋다는 스카닉 m20 36V 을 선택

유튜브, 네이버등에서 여러 종류의 자전거 리뷰를 봤지만

PAS모드로 25-50킬로 등 다양한 주행가능거리가 나온다.
다리에 힘을 주지않고 편하게 탄다면
15킬로정도 탈 수있을 듯하다

그냥 전원을 켰지만 그냥 자전거처럼 다리에 힘주고 탄다면 내가 첨탈때처럼 70킬로정도는 탈 수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를 편하려고 산거기때문에 거의 불가능한일이다 ㅋㅋ

장점

진짜 많은 제품 리뷰를 봤는데 가성비는 좋은 듯 하다.

접을수도 있지만 거의 안쓸듯 귀찮음 ㅋㅋ

 

단점

림브레이크가 제일 맘에 안든다
그 다음 페달(이건 무조건 부러진다 알루미늄으로 필수 교체해야됨 힘주다 부러지면 넘어질수도있다)
단가때문에 타이어 튜브를 포함해 싼거를 쓸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바꿔주면 되긴함

나도 담주에 타이어랑 타누스아머 장착하러 갈꺼임

(스카닉 m20 타이어까지 바꿔야해서 돈이 더듬;;)

 

 

왕복 50킬로이상 타려면 다리에 힘을 주고 타야하며, 중간에 식당 등에 들려 밥 천천히 먹으며 충전하거나

배터리 업그레이드나 보조배터리를 구매를 해야함

(보조배터리는 따로있는게 아니고 배터리 업그레이드 하면서 기존꺼는 파는 사람들이 있음, 하지만 절대 사지마세요 순정배터리라고 하지만 중국산 5A짜리 배터리를 약 10만원주고 살필요없음, 알리에서 12A 삼성셀 12만원인가 주고샀다
국내 배터리업체는 12A정도 배터리는 27만원정도한다 알리를 먼저알았다면 국내배터리업체에서 안사고 알리에서 샀을 것이다)

 

근데 난 장점 단점이 크게 필요없어 보인다
입맛에 맛게 바꾸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그입맛에 맞게 바꾸는돈과 더좋은 전기자전거 값을 비교해보고 어느쪽이 좋을지 판단해보세요
그리고 대리점을 잘만나야 합니다
하나를 사도 여러군데 돌아보고 좋은곳인지 팔아먹고 땡인지
사람을보고 구매하세요

만약 다시 사라고 한다면 난 안살꺼에요 왜냐면
브레이크 방식이 바퀴 가장자리를 고무로 잡아주는
림브레이크인데 손도 많이가고 고무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해서 이제는 내가 다할 줄알지만 림브레이크는 안살래요 ㅋ
가격 차이는 좀 나지만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로 된 자전거로 살래요


중요한건 저는 스카닉 팔았답니다ㅋㅋㅋㅋㅋ림브레이크고 안좋고 이래서 판건 절대아님 운동하려고 자전거 산거라.....
MTB로 바꿨어요
첨 내돈주고 산 자전거라 애정도가고 내 마음에 들게 다 바꿔놓고 배터리도 100킬로는 충분히 탈만큼 사놨지만 운동이 안됨)

 

그리고.....

 

 

참고로 팔토시라도 하고 타세요 흐린날 탔는데도 엄청 탔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