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쇼핑리스트 / 야시장 쇼핑/ 싸게구매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몽뭉이에요~

해외여행하면 쇼핑이죠~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 물건들이나 
엄청싸게 살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캐리어가 터질 것 같아요~
무거워서 힘들고 수화물 무게도 걱정되지만 

받고 좋아할 가족들과 주변분들 또 나눠 줄때의 즐거움 

이런 것들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쇼핑이자나요? 
이번 태국여행은 엄마, 누나와 함께 

방콕에서 1시간 반정도 거리인 파타야를 다녀왔어요

이제부터 쇼핑해온 물건들의 리스트와 
저의 경험으로 그 곳에서도 약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이건 시장과 길거리를 누비며 구한

1. 애기들 옷

종류가 색뿐만아니라 치마도

어깨끈이 있는 것, 목에 묶을 수 있는 것, 
치마랑 바지가 붙어있는 것, 점프슈트? 
종류가 엄청많아요~
이건 옷 스타일을 미리 정하고 간거라 
찾는데 좀 힘들었어요~
수상시장, 야시장, 가판대, 쇼핑센터 
어디든 쉽게 이런 스타일의 옷을 파는 곳을 
찾을 수 있긴하지만 파는 곳 마다 

조금씩 달라서 발품을 엄청 팔았어요~
하나에 100 바트에 구매했어요

2. 수영복

이건 미모사시티에 있는 
헐리웃매장에서 구매한것인데요 
보통 시장이나 쇼핑센터앞 가판대 등에서 파는 물건은 

입어볼 수가없어서 불안해서 못샀던 수영복을

배트맨과 슈퍼맨 로고까지 장착된 것을 
매장에서 구할 수 있었어요.
역시 안입어보고 샀으면 한치수 큰 것을 
살뻔했는데 너무 다행이에요~ 
바슷한 수영복을 입은분을 봤지만 
역시 저마크있는 건 우리밖에없었어요 ㅎㅎ 
세일해서 하나에 390바트에 샀어요
시장물건보다는 비싸긴하지만 만져봤는데 
질이 확실히 차이가 나요 더 부드러워요 
만오천원정도면 득템이죠~

이건 대만에서도 많이 사는 

3. 달리치약

기본은 파스를 입에 바르는 것 같아서 
사과나 레몬등으로 사는데 
이런 것들은 괜찮아요~
센탄 페스티벌 쇼핑센터 안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했는데 세일하고 있어서 샀어요 
하나에 90바트정도 준 것 같네요 
한통에 두개들어있어요~

4. 잭프룻 칩

이건 수상시장에서 샀어요
냄새는 찌린내나지만 맛은 있답니다 ㅋㅋ
말린 과일처럼 쫀득한게 아니고 
과자같이 바삭해요~
230그람짜린데 양이 좀 많아요
한봉지에 170바트

5. 튜브 꿀

태국은 꿀이 유명하다죠~
호주도 꿀이 유명한데 
모두 100% 일 수 밖에 없데요
진짜 꿀이 냐고 물어보면 
꿀이 가짜도 있냐고 되물어오는...;;
태국도 100%라고 써있어요
무슨꿀인가보니까 Wild Flower 라고 써있어요
일명 잡꿀이죠 
그래도 100%고 맛도 좋으니 무조건 구매
이건 수상시장에서 샀어요 잭프룻 말린걸 사고 
계산하려고 보니까 계산대 옆에 있지 뭐에요~
왕실마크가 있는걸보고 9개를 샀어요 
3개사면 싸서 3개씩 3개를 샀죠 
가격은 잘기억이안나는데 
1개에 60바트정도였어요, 
한국가격으로 2천원정도 준듯하네요 
선물용으로 짱이에요~ 집에서 먹을꺼는 
아래에 있는 조금 큰걸로 사오면되요

이건 알카자쇼장 옆에 있는 

Central marina 안에 있는 

빅씨에서 구매했어요~
한통에 660ml 인것 같은데 220바트
아래에 있는 것보다 비싸요

이건 625ml 인데 150바트 
이게 용량대비 제일 쌌던 것 같은데 
뚜껑에 있는 노란색을 반쯤 
돌리면 나오는 방식이에요 
순간접착제처럼 돌려서 닫고 
그런데 저거 가지고오면 
그부분에서 무조건 새요 
안에 한번더 봉해져있지를 않아서 
100% 캐리어에 넣어서 오면 샌답니다;;
혹시나해서 저는 면세점에서 사고 남은 
뽁뽁이 몇개 남겨서 담아왔는데 
안그랬으면 캐리어 난리 났을꺼에요 
가격이 좋아서 이거 사시려면 비닐이나 
뽁뽁이 버리지말고 잘 밀봉해오세요~

6. 야돔 

유명하죠~ 중독성있어요~
튜브 꿀과함께 이거하나씩 같이 주면 
선물걱정은 없어요~
테파짓야시장에서 
6개짜리 한줄에 80바트에 
구매했어요~

7. 썬실크 트리트먼트 마스크

여자분들 태국가면 
이거 꼭 사야하는 품목이죠~
어머니께서 사용해보시고는 
엄청좋다고 어디갈때마다 이거 사오라고 ㅋㅋ
이거 태국갈때만 살 수 있는거라며;; 
그래서 이번에 이거 두개 
아래 핑크색 두개 사왔어요
센탄 페스티벌 Boots 매장에서 
한통에 120바트인가 주고 구매했어요

선실크는 이 것을 제일 많이 쓴다고 하네요
둘다 좋다고하니 두가지 하나씩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이것도 가격은 똑같아요
120 바트? 150바트? 줬어요

8. SOAP&GLORY 바디크림

이것도 Boots 매장에서 산 바디크림 
누나가 써보고 진짜 좋다고 하네요 
비슷한 제품들이 워낙많아서 
사진을 몇번 봤는지 몰라요;; 
한통에 350인가 375바트에 샀어요~
세일을 안해서그런지 전에 샀을때보다 
더 비싸게 산 것 같아요~

9. 미니 손 재봉틀

이 것 완전 대박

중국산 제품이긴 하지만
오후 5시정도 되면 
센탄페스티벌 밖에 광장같은데에 
야시장처럼 엄청많은 가판대에서 
물건을 팔아요
지나가다 눈에 띈 이 것!!! 
스테이플러인줄알았는데 손 미싱? 
손 재봉틀 ㅋㅋ
 딱 스테이플러 만하고 
청바지도 쉽게 수선 할 수 있더라고요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설명도 해주네요~ 
설명서도 들어있어요 
대박 득템상품이에요 강추~
한개에 100바트에 샀어요

10. 망고스틴 샴푸, 컨디셔너 셋트

전 머리가 짧아서 모르겠는데 
누나가 혹시나해서 써봤는데 
머릿결 대박 좋아져요
선실크사용안했는데도 머리결이 대박이네요
이거 싸고 좋은 제품 강추에요 
냄새도 망고스틴냄새로 좋아요~
테파짓야시장에서 저셋트에 150바트
많이 사오고 싶었지만 무게때문에 못샀어요~

11. 많이 사오는 비누들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게 끈이 달려있어요~
장롱이나 화장실에 두면 좋은데 
하얀꽃이 냄새가 제일 많이 나요
다른 것들은 망고빼고 
냄새가 좋지만 강하지는 않네요 
비누로 사용해도 좋데요 
야시장에서 딸기와 하얀꽃, 
파인애플 4개에 100바트
망고, 레몬,망고스틴,
가운데과일은 5개에 100바트 

12. 바디로션

태국은 바디랑 헤어제품들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싼가격대비 좋은게아니라 
비싼것보다 좋은게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싸니까 진짜 좋은거죠~
테파짓야시장에서 
1개에 80바트인가 100바트에 샀어요

13. 백조튜브

플라밍고와 함께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많이 타고 노는 튜브인데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많이들 팔고 있더라고요

플라밍고, 백조말고 다른 종류도 많아요

이 튜브는 큰사이즈에요

근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거의다 
저런 액체종류라 
무게가 엄청나서 많이 사올 수가 없어요
해외 자주나가는데 나갈때마다 
저처럼 많이 사오는분들은 
캐리어 무게를 잴 수있는 저울은 필수에요~
꼭 수화물 무게 생각하고 구매하셔야되요

쇼핑 Tip

역시 발품을 팔아야 싸고 좋은 물건들을 살 수 있어요

역시 테파짓야시장이 제일 싸더라고요~ 
센탄 페스티벌에서 오른쪽으로 50~100미터 건너편에 
PATTAYA NIGHT BAZAAR라고 
녹색지붕으로된 야시장이 있는데 
그 곳보다 테파짓야시장이 더 싸요

수상시장은 여기보다는 조금 비싸요

관광지라 별 수 없죠 

수상시장 물건들은 거의 다 
야시장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근데 만약 의류같은건 같은 디자인이 

수상시장, 야시장에 있다는 보장이 없어요 

관광코스는 또 갈일이 없어서 의류는 

그냥 본 곳 에서 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정해져있더라도 
시장은 역시 깎을 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흥정이죠~ 
물건을 보다가 사이즈를 먼저 물어보지 마시고 
얼마냐고 먼저 물어보세요, 
그러면 무조건 깎을 수 있어요~ 
망설이는 척을하던지 가는척을 하던지 
액션을 취하면서 반값정도에 불러보세요~ 
그럼 반값까지는 아니더라도 
30~40%정도는 싸게 사실 수 있어요 ㅎㅎ

쇼핑센터같은 매장에서는 불가능하고 
시장이나 가판대같은곳은 충분히 깎을 수 있어요
썽태우대절할때도 무조건 흥정하시고요 
이건 따로 리뷰를 할께요

물건을파는 상인분들이나 

썽태우 기사분들이 말하길

중국인 관광객들 때문에 물가가 많이 올랐답니다. 
돈많은 중국인들이 와서 

돈을 달라는대로 다주니까 
물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겠죠~
참 불편한 현실이네요...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