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화장품

러쉬 스크럽 럽럽럽 RUB RUB RUB 후기

도라에몽뭉 2017. 4. 9. 00:24

안녕하세요~ 몽뭉이에요~


이번에는 가족끼리만 가는여행이라

고급지게 여행을 할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전에 갔을때와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욕실도 적당히 큰 욕조도 있고

좋았던 것이 생각나서

입욕제들과 팩, 샤워스크럽등을 구매했어요

면세점에서 구매한 러쉬 제품중에
스크럽제품인 럽럽럽을 리뷰할께요
배쓰밤과 버블바는 다 사용하지를 못해서 ㅋㅋ
이번 달 삿포로가서 사용하고 올릴예정이에요

 

 

 

러쉬 제품이 좋기는 하지만 가격이 좀 쎄요~

이 제품도 매장에서는 럽럽럽 330g이
한통에 27900원인데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적립금까지 사용해서

구매한다면 맨앞숫자가 바뀐답니다.

 

 

 

 

 

 

 

적당량을 덜어내서 사용하라는데
바디제품이라 한번 사용할때
양이 상당하게 들어가네요~
내가 많이 사용하는건가? ㅋㅋ
330g은 7~10번정도 사용할 수 있을듯해요
 

 

 

들어있는 통은 슈랙팩인

마스크 오브 메그너민티랑 같은 재질이에요

통 입구는 검정테이프로 둘러져있었는데

전 이미 떼어냈어요

처음 열때 가장자리에 말라있던 

소금들이 후두둑 떨어지니

처음열땐 욕실에서 열거나 방에서는

뭐를 깔거나 욕실에서 여세요 ㅋㅋ

 

 


무슨 소린가 했는데 알라딘 얘기였네요;; 

주전자처럼 생긴 램프가 아니라서
몸에 바르고 문질러야 하니까

문질러도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소리였네요;;
그렇지만 부드러운 피부는 기대할 수 있어요~


 

 

부드러운 스크럽을 원하면 샤워젤처럼 사용하고,
거칠고 강한것이 좋으면 한손에 듬뿍덜어
건조한 피부 위에 시원하게 문지르라고 하네요

 

 

 

보통 스크럽 제품들이 거의 하얀색이나

불투명한 색인 반면에

이 제품은 시원한 색인

제 이불 색과 비슷한 파란색이에요

색은 진짜 이쁘더라고요~

 

 

 

 

뚜껑을 열면 이런 파란세상이 열려요
냄새가 오렌지와 미모사 향이라는데
처음 맡으면 다른 제품처럼 향기롭지는 않은데
어쩐지 계속 맡고 싶은 중독성이 있어요
분명 아는냄샌데 뭔지 기억도 안나고
왜 계속 맡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크리미한 액체에 몽글몽글한 것이 섞여있는데

이 것이 소금알갱이라네요 

왠지 학교앞이나 놀이공원 같은 곳에서 파는

슬러쉬? 같은 느낌이에요~

먹지는 마세요~
 



 

 

손가락으로 찍어서 문질러봤어요

그런데 완전한 소금은 아닌지

파란색 액체는 묽은데

소금이 어떻게 안녹고 그대로 살아있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다시 손등에 덜어 문질러봤어요

역시 묽었던 액체는 사라지고
소금알갱이가 여전히 녹지않고 굴러다니네요

이 소금알갱이가 굴러다니면서 각질을

시원하게 벗겨주는 것 같아요

 

 

 

 

제 손등은 육안으로 보기엔 별 차이없지만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 후 만져보면
진짜 부드러워진 것을 알 수 있어요~


한가지 추가로 설명해드릴 부분은

저도 궁금했듯이 많은 분들이

스크럽 제품들이 얼굴 전용으로 출시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얼굴에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하지만 얼굴에는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비슷한 제품인 오션솔트는
얼굴에 사용해도 된다고 나오는데
이 제품은 그런 내용이 없네요
그러므로 얼굴에 직접 사용하시는 것은 

자제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몸이 소금을 싫어하는분이 아니면
330g 짜리 한통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중독되는 향과 부드러움이 오래가서 너무 좋아요
계속 사용해도 좋을만한 제품이네요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